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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울리는 감동적인 이야기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하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가슴아픈이야기라 더 울컥합니다.





아빠, 나 뭐하나 물어봐도 돼?


뭔데?


아빠는 한시간에 돈을 얼만큼 벌어?


그건 네 일이 아닌데 그게 왜 궁금해?


그냥..... 얼마버는지 알려주면 안돼?


그놈 참, 아빠는 한시간에 10만원 벌어.


아~, 그렇구나. 그러면 나 5만원만 빌려줄수 있어?


@.@


이놈 그돈을 쓸모없는거 사려고 아빠한테 얼마버는지 물어봤니?

그런 한심한 질문할꺼면 방에가서 반성좀해.

아빠가 너 이러라고 매일 죽어라 일하는줄 아니...?


아들은 조용히 자기방으로 올라갔다.

아버지는 점점 화가나기 시작했다. 어떻게 용돈좀 받으려고 그런 질문을 할 수 있단말인가. 한참후 진정이된 아버지는 아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이놈이 정말 5만원으로 무언가 살게 있었던게 아닌가? 평소 돈달라고 한적이 별로 없는 아이인데 무슨일이 있는건가?아버지는 위층 아들방으로 올라가 방문을 열었다.


자니?


안자요 아빠.


아빠가 생각을 해봤는데 너한테 괜히 쓸데없이 화를 낸것같아. 아빠가

하루종일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것 같아. 5만원 여기있다.


아들은 웃으며 침대에서 내려왔다.


와우~ 아빠 고마워!!


돈을 받은 아들은 다시 침대로 올라가더니 배게 밑에서 꼬깃꼬깃한 지폐들을 꺼내곤 돈을 세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아버지는 다시 화가났다.



너 돈이 그렇게 많은데 왜 달라고 한거야?


왜냐하면 돈이 충분하지 않았었거든. 하지만 이제 됐어!!

아빠. 나 이제 십만원 있어. 아빠 시간 한시간을 살수 있어?

내일 하루만 집에 일찍와서 아빠랑 엄마랑 나랑 세명이서 다같이 저녁먹자!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나를 돌아보면서 내아이들도 이아이와 같은 생각을 하겠지? 하고 생각하면 가슴이 울컥해지네요.

바쁜아버지의 모습이 현대인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대변하는것 같아 가슴이 물클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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